[뉴스큐브] 신규확진 587명…확산세 주춤 속 불안요인 여전
신규 확진자가 사흘 만에 다시 500명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문제는 최근 노래방과 유흥업소를 중심으로 바이러스가 전국 곳곳에서 다시 빠르게 퍼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한편 어제 코로나 백신 접종자는 하루 최다 인원을 기록했는데요.
김경우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김수민 시사평론가와 관련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사흘 만에 500명대로 떨어지긴 했지만, 신규 확진자 수가 400명에서 700명 사이로 등락을 거듭하면서 정체 국면을 보이고 있는데, 현 상황 어떻게 보고 계십니까?
제주도는 오는 31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한다고 하는데 이 같은 결정의 배경은 무엇이고, 어떤 점이 달라지는 건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그런가 하면 어제부터 만 65세 이상 국민의 1차 접종 시작과 함께, 하루 전체 접종자가 65만 명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7월부터는 50대 국민의 접종이 시작될 예정이고 예약자도 크게 늘고 있는 상황인데, 앞으로 접종 진행 속도에 가속도가 붙을 수 있으리라 보십니까?
어제 잔여 백신으로 접종한 사람이 6만2천명 포털앱으로 예약해 당일 접종한 사람은 4,229명이라고 합니다. 꽤 많은 사람이 접종을 완료했어요?
신청자가 몰려들면서 시스템이 먹통 되기도 했다고 합니다? 잔여 백신 예약이 인기 뮤지컬 티켓팅보다 어렵단 얘기까지 나오는데, 이 시스템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앞으로 어떤 부분이 보완돼야 한다고 보십니까?
잔여백신 당일예약 서비스가 시작된 첫날부터 이렇게 뜨거운 관심을 받았는데 당초 백신 접종에 부정적인 시각이 많았던 젊은층의 접종률을 올리는데도 앞으로 기여하리라 보십니까?
이런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와 얀센의 백신이 혈전 부작용을 일으키는 이유를 독일 과학자들이 규명했다고 하는데 아직 논문의 초고 단계이긴 하지만 정확한 원인이 규명되면 앞으로 부작용을 퇴치할 수 있는 희망도 높아지리라 보십니까?
지금까지 김경우 인제대 백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김수민 시사평론가와 함께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